[재팬부트캠프]테크인아시아가 찍은 5개의 한국스타트업!

지난 7월 9일에 도쿄에서 열린 코리안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에 싱가폴을 본거지로 한 아시아의 유력 테크미디어인 테크인아시아(TechinAsia.com)의 데이빗 코빈기자가 참석했습니다. 미국인이지만 일본에 5년 동안 거주하여 일본어 실력도 뛰어난 그는 일본어로 진행되는 19개 팀의 발표를 모두 듣고 가장 흥미로운 5개 팀을 선정해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는 “일본 진출을 원하는 한국스타트업들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고 싶다”며 “테크인아시아의 독자들은 한국스타트업에 관심이 많다. 더 많은 한국스타트업의 소식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작성한 “19개의 뜨거운 한국스타트업이 비즈니스파트너를 찾기 위해 도쿄에 왔다-그중 우리가 선택한 5팀을 소개한다”(19 of the hottest South Korean startups came to Tokyo looking for business partners – here’s our top five favorites) 기사를 한글로 번역해서 소개합니다. 원문보기 > 

David Corbin 은? https://www.techinasia.com/author/david-corbin/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만든 담대한 시도다.
네이버, 다음 그리고 카카오와 같은 한국의 인터넷 유명 기업과 한국 정부가 협력하여 만들어졌으며 스타트업을 위해 네트워킹기회, 컨퍼런스 등을 제공한다. 출범한 지 일 년이 되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이번 주 해외진출을 꾀하는 19개의 한국 스타트업과 함께 도쿄에 왔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이번 ‘재팬부트캠프’프로그램은 라인, 야후재팬, 구글 재팬과 같은 일본의 인터넷 대기업과 일본 최대 광고기업 덴츠와의 만남 등을 주선했다. 그리고 7월 9일에는 일본의 스타트업인큐베이터인 오픈네트워크랩의 도움으로 ‘한국스타트업데모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를 한 총 19개의 한국스타트업팀 중 테크인아시아가 선택한 5팀을 아래에 소개한다.

1. 텍스트앳(Textat)

멋진 이성을 만나서 몇 주간 데이트를 하며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밤에 영화를 보러 가자는 초대를 받았다. 그런데 이것이 그냥 친구관계를 의미하는 것인가? 아니면 사랑의 호텔로 이끄는 파란불인가? 그것이 헷갈린다면 여기 당신을 위한 앱이 있다. 텍스트앳팀은 12억 개의 (스티커와 이모티콘을 포함한) 문자메시지의 분석을 통하여 대화 안에 숨어 있는 감정의 패턴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사용자들은 몇 가지 질문에 답하고 텍스트앳 시스템에 메시지들을 올리면 그들의 친구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도움이 되는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빙글(Vingle)

빙글은 3천 개가 넘는 채널을 보유한 콘텐츠 공유 소셜 사이트로 계속 성장 중이다. 빙글의 창업자 문지원 대표는 TV 드라마와 영화의 자막을 만들어 공유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Viki의 공동창업자로서 얻은 경험을 통해 팬 커뮤니티의 힘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문 대표는 빙글 서비스를 통해 어떤 분야에 관심이나 열정을 가진 팬들이 콘텐츠를 쏟아놓을 수 있는 배출구를 만들었다. 빙글은 이미 월 2백50만 방문자와 월 1억 페이지 뷰를 가진, 이날 소개된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 탄탄한 회사일 것이다. 문대표는 이날 청중들에게 빙글은 미국과 한국에서 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일본이 가장 공략하고 싶은 주요 시장이라고 말했다.

3. 바풀(Bapul)

바풀은 세상의 천재들이 평범한 지능을 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해주는 교육 앱이다. 이 앱은 수학 문제를 푸는데 사용되도록 디자인되었다. 어려운 문제에 접한 학생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그 사진을 찍고 자신의 문제풀이 방식을 적어서 업로드한다. 그러면 20분 내에 설명과 함께 정답을 받아 볼 수 있다.

일본도 한국처럼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고된 학업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일본 시장도 Mana.boStudypact과 같은 교육용 앱이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바풀의 이런 극도의 단순함은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4. 500비디오(500 Videos)


500비디오는 당신의 비즈니스를 1분 만에 소개하는 ‘동영상 비즈니스 명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비슷한 시도를 하고 있는 에어비앤비(Airbnb)나 일본의 식당 리뷰사이트 타베로그(Tabelog)와 같은 서비스를 예로 들며, 500비디오는 긴 투자 관련 PDF 파일과 파워포인트 슬라이드가 차지하고 있는 영역을 그들이 바꿀 수 있다고 자신했다. 500비디오는 B2B 서비스로 설계됐으며 사용자가 골라 쓸 수 있는 1천 개의 비디오 템플릿과 HD 동영상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500비디오가 일본 시장으로 진입하려면 현장 비디오 촬영 지원과 1분 시간제한이 없는 Viibar 같은 유사 서비스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5. 블라인드(Blind)

Blind는 기업 직원들에게 익명의 소셜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한국기업의 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초기단계 스타트업이다. 사용자는 회사 이메일 주소를 통한 인증단계를 거쳐 익명의 아바타를 통해 전통적인 사내의 규정이나 서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Blind는 이미 NHN, LG 나 KT와 같은 큰 기업의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 6개월 된 회사는 이미 2만 명의 등록 사용자와 1만 8천 명의 월간 사용자, 1만 1천 명의 일일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By | 2018-05-23T17:06:12+00:00 7월 16th, 2014|재팬부트캠프|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