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포럼 발족식이 11월 28일 오전 10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스페이스에서 열렸습니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10월 21일 &스페이스에서 ‘핀테크 미니 컨퍼런스’를 열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한국 금융 업계에 핀테크를 화두로 던졌습니다.
그 후 금융 산업에 혁신이 필요하고,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그 결과 10월 31일 핀테크 스타트업 특집 D.Day를 개최하며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에 앞장서 온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그리고 40여 명의 발기인과 힘을 합쳐 한국핀테크포럼을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발족식은 고급지고 아기자기한 케이터링과 함께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이 발족 경위를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핀테크포럼 회장 선출, 포럼의 공동주최자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D.Camp) 이나리 센터장의 발언, 한국핀테크포럼 발기인인 KAIST 이민화 교수와 한국엔젤투자자협회 고영하 회장의 발언 등의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한국핀테크포럼 회장에는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앞으로 한국핀테크포럼은 핀테크 스타트업과 금융권이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정부, 관련 기업, 전문가가 힘을 합쳐 금융 분야의 혁신을 막는 규제 개선, 새로운 정책수립, 핀테크 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법률적 해석 등을 논의하는 창구의 역할도 할 예정입니다. 또 핀테크 씽크탱크가 되어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의 최신 동향을 모으고 공유할 것입니다.

한국 금융 산업의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이제 막 디뎠습니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한국 금융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한국핀테크포럼 발족 취지문

지금 세계는 핀테크 혁명중입니다.

문명이 생겨나고 나서 가장 역사가 오랜 산업중 하나인 금융에 IT기술이 접목되면서 지난 반세기동안 금융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그리고 인터넷과 함께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 등이 모든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 생활의 구석구석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금융에 기술을 접목한 핀테크(FinTech)가 세상을 또다시 변화시키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작고 민첩한 스타트업들이 핀테크분야에 들어와 수많은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전자결제, 모바일송금, 온라인개인재정관리, 개인간(P2P)대출, 크라우드펀딩 분야 등에서부터 새로운 전자화폐로 부상하고 있는 비트코인분야에 이르기까지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등장해 금융업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글로벌공룡기업들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애플은 아이폰6를 출시하면서 결제과정이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면서 보안성까지 높인 애플페이를 내놓아 미국의 모바일결제 대중화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중국의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통해 위어바오라는 온라인금융상품을 내놓아 40조원이 넘는 자금을 단시간에 끌어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혁신이 금융분야에서 진행되는 중입니다. 해외의 거대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들은 이런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핀테크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제휴를 맺고 심지어는 직접 핀테크 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해 직접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한국은 이런 변화의 물결과는 무관한 듯 보입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서 만들어진 각종 낡은 규제가 핀테크기업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벤처캐피털이 핀테크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도 어렵고 핀테크스타트업이 금융기관의 투자를 유치하고 협업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금융기관입장에서는 워낙 보안과 관련된 규제가 복잡해서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 금융권은 IT와 스타트업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해서 핀테크기업들과 접점을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은 글로벌 핀테크혁신에서 한참 뒤쳐져 있습니다. 해외에는 이미 수천개가 넘는 핀테크스타트업이 활약하고 있는데 국내에는 몇개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핀테크를 잘 알고 활용해야 할 금융권에서도 새로운 시도나 혁신의 움직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핀테크포럼은 그런 의미에서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출발하려고 합니다.

  • 첫째 핀테크 기업과 금융권이 만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핀테크기업, 금융당국, 투자자, 소비자 등 핀테크관련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자유롭고 평등한 교류의 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구성원간에 서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여기서 나오는 협업을 통해서 금융시장자체를 확대하는 시너지효과를 내고자 합니다.
  • 둘째 핀테크기업과 금융권 등이 서로 정보를 얻고 나누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현재 한국에 어떤 핀테크 기업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널리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금융권은 핀테크 관련해서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를 스타트업쪽에 알리고 이런 교류를 통해서 투자, 제휴, 정보교환 등의 협업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일견 어려워보이는 핀테크관련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셋째 규제개선, 새로운 정책 수립, 한국 핀테크산업의 사회적 책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법률적 해석 등 포럼내에서 논의되는 현안을 정부나 관련 기업,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협업하는 창구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 넷째 글로벌 핀테크기업들의 비즈니스모델 등 최신동향을 모으고 공유하는 핀테크 씽크탱크의 역할도 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핀테크관련 해외기업 및 관련기관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창구역할도 하겠습니다.

이처럼 한국핀테크포럼은 한국핀테크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발전방향을 다같이 고민하는 열린 광장 역할을 하겠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1월28일 한국핀테크포럼 발기인 일동

한국핀테크포럼 발기인 명단(무순)

이름 소속 직책 약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고벤처포럼 회장, 하나로미디어 회장
이민화 KAIST 교수 메디슨 대표이사, 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조선일보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 본부장, 라이코스CEO
이나리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센터장 중앙일보 논설위원, 경제부문 팀장
최기의 (현) 동아대학교 부교수 국민은행 부행장, KB국민카드 사장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한국벤처투자 사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사장
홍병철 레드헤링 대표 판도라 TV CFO, ING생명 사외이사
한상기 소셜컴퓨팅 소장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전문 교수, Opinity AP Inc. 대표
강정수 오픈넷 이사 슬로우뉴스 편집위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
신재은 퓨처플레이 CFO Bridgepoint Advisor, Morgan Stanley Associate
조광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삼성그룹 자문위원,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언스학과 부교수
구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앤장법률사무소 정보보호/부정조사 팀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 검사
조영서 베인앤컴퍼니 파트너 맥킨지 앤드 컴퍼니, 재정경제부 사무관
이지은 액센츄어 대표 액센츄어 파트너
배교식 이언그룹 파트너 액센츄어 금융산업 자본시장 리더 및 경영컨설팅 파트너, IBM 금융솔루션 팀장
권혁태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대표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엠엔에이 M&A팀 부장
김한준 알토스 벤처스 대표 TVU networks Director and Investor, Lohika Director and Investor,
정재훈 구글코리아 정책변호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법률고문, 제일국제법률사무소 구성원 변호사
이오은 이베이코리아 상무 G마켓 Director
한종호 네이버 이사 NHN 정책실장, 한국기자협회 수석부회장
이병선 다음카카오 이사 문화일보 기자, 도쿄특파원, 국제부장, 아사히신문 서울지국 기자
전중회 SK 플래닛 실장 11번가 경영관리실장, SK텔레콤 팀장
김종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종합기술금융(KTB) 연구위원
한준성 하나은행 상무 하나은행 신사업추진 본부장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 탠덤클럽(Tandem Club) 회장
황승익 한국NFC 대표 ㈜세종텔레콤 콘텐츠사업실장, ㈜클루넷 클라우드사업 본부장
유영석 코빗 대표 타이드 인스티튜트 공동설립자, 업스타트 공동설립자
이승건 비바 리퍼블리카 대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홍성렬 에이티솔루션 전무 다우기술
나세준 NFLabs 대표 Akamai
한호선 유세스파트너스 대표 LG CNS
배재훈 브릴리언츠㈜ 대표 크루셜텍㈜ 공동설립자 및 상무이사, 다음TV 공동설립자
김덕상 주식회사 에잇바이트 대표 에이티솔루션즈 CTO
이우현 코인비 대표 (주) 세스나그룹 서울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김호진 m.h mind 대표 (주)케이에스넷 인터넷 사업부 주임, (주)에프아이디 영업대표부 영업대표
신혜성 와디즈 대표 KDB산업은행 기업금융 RM, 동부증권 주식 애널리스트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 (주)한국금융플랫폼 총괄상무, (주)펄스미디어 CTO
장효빈 (주) 에이스탁 대표 육군대위 전역
송치형 두나무 주식회사 대표 이노무브 그룹 수석위원, 다날 대리
김정혜 MUNDUS (먼더스) 대표 산업통상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법률통번역
조병찬 (주)더피엘씨 대표 삼성카드 상품개발팀장, , 씨티은행 AVP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HSBC은행 여신센터, 법무법인 우리동네
박기열 팔로 대표 ㈜LS전선 해외영업/마케팅, Manager ㈜다우기술 IT엔지니어/컨설턴트